성령체험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성령쇄신봉사회홍보팀(2016-10-04 11:25:42, Hit : 5504, Vote : 774
  김 미카엘라 체험수기

+찬미예수님!

어릴 적 엄마와 다니던 교회 부흥회의 기억을 떠올리며 레지오 자매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앞뒤 따지지 않고 성령묵상회에 신청하고, 며칠은 설레임과 작은 흥분 속에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교중미사는 당연히 빠지면 안 된다는 의무감에서 매일 미사는 성체 한 번이라도 더 영하고픈 욕심에서 성당을 다녔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미사를 드리고 나서도 왠지 모를 허함과 아쉬움 등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유를 막연하게나마 신심보다는 교우간 친목을 위해 더 마음을 집중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성령안수식을 체험하며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성령이 함께 하심을 잊고 또 뜨거운 성령체험을 맛보지 않아서라는 것임을….

백지장처럼 무지 상태에서 설렘으로 온 성령묵상회!
하지만 봉사자님들의 자상한 안내, 특강 그리고 면담과 고해성사를 통해 그동안 개인적인 고민, 십자가를 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아버지와의 냉담, 원망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큰 용기를 내어 처음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더 큰 아버지가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으로 외치던 하느님 아버지가 나의 진정한 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그분에 대한 사랑을 육의 아버지에게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신부님들의 뜨거운 안수의 손길에 힘입어 한없이 울고 매달리고, 성가를 부르면서도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얼센터에서의 시간이 결코 한순간의 꿈이 되지 않도록 이제 제 마음 안의 성령의 힘을 믿고 저의 든든한 조력자이신 성모님께 더 제 자신을 맡기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부족한 저를 이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일상에 가서 그동안 미뤄온 성경쓰기와 자유기를 바치고, 아버지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주님께서 주시는 십자가를 저도 기쁘게 짊어지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주님! 나의 아버지 하느님!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멘!

  제2차 교구 주말 성령묵상회를 마치고,  김 미카엘라( 원신흥동성당)




김 마카디아 성령묵상회 체험담
제2차 교구 주말 성령묵상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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