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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쇄신봉사회총무부(2019-02-12 15:57:50, Hit : 658, Vote : 97
 제 11차 주말 성령묵상회 체험기(오글로리아)

1년 반 이냐시오 기도회를 본당에서 하면서 그동안의 삶에 새로운 전환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인생의 절반일지도 모르는 40년을 하느님을 모르고 살다가
하느님은 어떤 분이시며 내가 왜 창조되었는지,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느님과 어떻게 깊이 관계할 수 있는지 등을 배우면서 제 삶을 이끌어가시는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뤘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들이 하느님 은총이며 선물이었음을 깨닫고,
'하느님은 모든 것이시며,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를 깨닫기까지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기도회 안에서 내적치유 과정 중에 어릴 때의 상처들을 통해 나의 강박과 내적 긴장이
만들어졌음을 느끼고, 계속 치유를 청하면서 이것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묵상회에 와서, 성전에 들어서 성가를 부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하느님께서 떠올려 주시는 제 어릴 때 기억들을 통해 눈물 흘리며
저를 치유해주고자 하심을 느꼈습니다.

하느님이 모든 것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지만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제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고,
모두에게 공짜로 주어진다는 신령한 언어도 되질 않고, 뭔가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여전히 답답
했습니다.  

하지만 눈에 즉각보이는 은사 외에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는 하느님의 은사를 믿기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것, 성찰, 내적치유를 위한
성체조배를 꾸준히 해 나가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와 평화 안에 남은 시간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1차 주말 성령묵상회 체험기(장 T.아퀴나스)
제11차 주말 성령묵상회 체험기(박 가브리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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